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서 2021 ~ 15까지의 향후 5년간 광역교통망 계획을 담아 최종 확정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가변식 버스 중앙차로를 도입하는 안이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강변북로의 경우는 남양주 수석IC부터 동서울 터미널이 있는 서울 강변역까지 구간에 동부 BTX를 만들고, 올림픽대로는 행주대교 인근 개화IC부터 당산역 인근 양화대교 부근까지의 구간에 서부 BTX를 만든다는 안이라고 하네요.
BTX(Bus Transit eXpress : 고속간선급행버스)는 버스가 고속으로 달릴 수 있게 고속간선도로에 버스용 전용차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렇게 되면 만성 정체구간인 이 노선을 이용해 출퇴근 하시는 분들 중 광역버스 같은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출퇴근이 좀더 편해지실 수 있을거 같네요. 대신 자동차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좀더 막히실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