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덥고 습한날씨가 이어지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와 서해 5도 등을 제외한 예상강수량은 5~60㎜입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지난 10일 이후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33도가 넘으면서 특보가 확대될 수도 있다"며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으니 온열질환이 없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측됩니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