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더운 여름 날씨였습니다.
오후에 은행에 잠깐 다녀왔는데 푹푹 찌는 게 정말 굉장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까지 겹쳐서 은행 내부에 10명 제한이라 기다리는 줄이 꽤 있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전 그냥 ATM만 이용하는 형태여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냉큼 볼일만 빠르게 보고 돌아와서 바로 샤워했습니다.
샤워를 하는 동안은 좋았는데 다 끝내고 물기 닦을 때부터 또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선풍기 틀어 놓고 겨우 몸 식힐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장마가 끝나서 그런가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나마 살만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습도까지 높을 때는 정말 견디기 힘들다 싶은데 요즘은 그럭저럭 버틸 수 있다 싶습니다.
금요일인데 집에서 시원한 밤 보내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