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죽을 것만 같아
전기세 걱정 접고 에어컨으로 버티는데
이 놈의 욕 나오는 더위가
이번엔 고맙게 느껴 집니다
중국을 보면 을지문덕 장군이 도와 주시는 것 같고
일본을 보면 이순신 장군이 도와 주시는 것만 같습니다
포세이돈이 바다에 쓰레기 버린 인간들에게
비와 바람으로 되돌려 주나 봅니다
서해 낚시배 주인들
바다에 나가며 쓰레기 봉지 좀 들고 나가지 마쇼
포세이돈이 끌고 들어 갈지 모르니...
쓰레기 봉지 값 몇푼 아끼겠다고
그걸 바다에 들고 나가 버리면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