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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흐렸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서 약간 더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밀린 청소도
하고 슈퍼에서 사 온 배추 소금에 절여서 겉절이도 담그고, 반찬도 몇 가지 만들었더니
황금 같은 일요일 반나절이 금세 지나갔습니다. 오후엔 지난번에 구입한 LED등 중 불
량이 하나 있어서 교환 받으려 용산 조명 거리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불량인 LED등을
교환 받고 나오다 조명 거리 건너편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 정문에 한 손을 하늘을 향
해서 들고 앉아 있는 엄청난 크기의 황금색 거인 조형물 모습이 독특해 보여서 가까이
다가가 핸드폰으로 몇 장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