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도로 전면 개선(회전식교차로, 색깔 유도선)

L1 쟈니마 21.08.24. 1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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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자전거도로 총 78㎞ '23년까지 '안전 최우선' 전면 업그레이드

① 사고다발지역 안전시설 확충

행주대교 남단 등 최근 5년 간(2016~2020년) 사고가 5건 이상 발생한 15개소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사고 유형과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포장, LED 표지병, 노면 색깔 유도선,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한다.

② 한강-지천 합수부 회전식 교차로 설치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안양천 합수부 등 4개소에 회전식 교차로를 설치해 자전거 흐름을 개선하고, 편도 1개 차선을 2개 차선으로 확대해 통행흐름을 개선한다. 보행자가 많은 밀집지역에는 횡단보도를 지면보다 높게 설치하고 집중조명을 설치해 자전거 속도를 사전에 감속하도록 유도한다.

③ 도로 구조 개선

자전거와 양화한강공원 제3주차장 진출입 차량의 동선이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발생 우려가 지속됐던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은 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 현재 한강변으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이설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8월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