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뉴스에 “불나는 김치냉장고”, “리콜 기다리다 불날 판”, 2020년도 뉴스에 “7년도 못쓰고 회생 불능” 이라는 뉴스에 실린 브랜드 회사로 부터 5년도 안된 김치냉장고 '수리 불가' 판정 받음. 보상 환불 또는 환불 포함한 새제품 구매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016년 11월 구입한 만 5년도 안된 551리터 김치냉장고가 '수리 불가' 판정을 받은 후 보상을 받으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현금 보상 또는 일부 금액을 내고 동일 회사의 김치냉장고 새제품으로 보상 교환하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10일 동안 5~6명의 담당자와 돌아가면서 힘든 통화를 하면서 고생을 했더니, 전자제품은 사후 서비스 체계가 잘 되어있는 큰 회사을 제품을 사야하는구나 느꼈습니다.
보상 금액을 산정하기 위한 기준금액에 대한 저와 제조사와의 이견이 생겼습니다. 보상기준금액 다시 15% 차감한 금액에 감가율을 적용하고 나머지 금액에 5%만 가산해준다는 제조사의 규정타령에 화가 나기도 하고, 5년도 안된 제품에서도 이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수리 불가 제품이 나오지 않도록 제조사가 먼저 신경을 써야 하는것이 아닌가? 왜 소비자가 다시 목돈을 드리고 이렇게 새로운 제품을 다시 사야되는가?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납니다. 2021/09/01 ~ 09/15 사이에 2주간 김치냉장고 회사의 여러 담당자들과 뺑뺑 돌아가면서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다시 설명해야 했었기에 너무 스트레스가 되어서 이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들도 김치냉장고를 사시고 혹시 모를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았을 때 제대로 보상을 받으시려면 두 가지를 잊지 마세요.
1. 구매 가격이 적혀있는 구매 영수증을 꼭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영수증에 있는 가격이 보상 기준가가 됩니다.
2. 전산상으로 고객에게 판매한 가격을 보유하고 있는 큰 가전 업체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께서 김치냉장고 대리점에 현금 구매를 하셨고, 5년전 구매 영수증을 보유하지 않고 계시고, 구매한 대리점은 없어져서 전산상 기록도 안남고 하다보니 그냥 회사규정에 의한 제품 출고가로 기준가을 정해 버리네요. 어머니 사시는 도시의 대리점이 이제 하나밖에 안남았네요. 갈수록 대리점이 줄어드는 회사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상 기준가인 어머니가 현금을 주시고 김치냉장고 대리점에서 사신 금액(400만원 이상 주심)에 대한 영수증이 없으므로 인해, 김치냉장고 회사는 출고가(399만원)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산상으로 남아있는 실제 판매가를 확인해 달라고 하니까. 어머니가 구매하신 대리점은 문을 닫았기에 전산상 판매가를 알수 없고 배송일자만 남아있다. 그리고 서비스 센터장은 대리점은 개인 사업자이기에 본사 차원에서 얼마에 팔았는지는 알수가 없다. 하지만 출고가 보다 비싸게 팔았을리는 없다고 판단되어진다 라고 합니다. 혹시나 해서 동일모델의 2016년도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를 확인해 보니까. 2016.09월에 등록한 같은 모델의 온라인 쇼핑몰 최저값이 4,000,000 원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제가 전자제품을 구매할때 모델 스펙을 확인하기 위해서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갈때 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최저가가 대리점이나 직영 매장가보다 저렴하게 나와 있기에 김치냉장고 회사의 출고가 기준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최종 환불해주겠다는 김채냉장고의 회사의 기준금액은 제품 출하가에서 15% 차감 금액에 사용개월수를 제외한 46% 감가 잔존율 적용된 금액 5%가산을 해서 제공한다고 하네요. 아후~ 551L 짜리 다시 구매하기 위해 목돈을 다시 들여야한다고 하니 정말 정말 화가 나네요.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나해서 이 김치냉장고 회사에 대한 뉴스 검색을 해봤더니, 2021년 뉴스에 “불나는 김치냉장고”, “리콜 기다리다 불날 판”, 2020년도 “7년도 못쓰고 회생 불능” 등의 뉴스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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