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쉬는 연휴
거기에 명절이기까지 하니
이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왠지 소외된 듯 하고
도태된 듯 한 기분까지 ㅋㅋㅋ
삶이 막 싫증나기까지 하려고 하니
자꾸만 쳐지고 가라앉는 마음!!!
뻥뚫린 허전함같은 것이!!
그래서 재래시장에 들러
전이며 잡채며 떡이며 사들고 들어옴
모두 같은 마음이었으려나
하나 둘 씩 사다놓은 것들이
책상마다 가득이다 ㅋ
먹는 걸로 허전함이 해결될까나 ㅎㅎㅎㅎ
무튼 오늘 오후 푸짐한 먹거리에
출출함도 없을테고
나름 명절 연휴 분위기가 날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