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새벽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에선 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제주도·서해5도 20~70m㎜, 강원영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5~20㎜입니다.
특히 강한 남풍에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쪽 지역, 낮 동안에는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59분, 인천 오후 7시, 수원 오후 6시 59분, 강릉 오후 6시 51분, 춘천 오후 6시 56분, 대전 오후 6시 57분, 청주 오후 6시 57분, 대구 오후 6시 52분, 부산 오후 6시 50분, 울산 오후 6시 49분, 광주 오후 6시 59분, 전주 오후 6시 58분, 제주 오후 7시 등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 낮 최고 기온은 25∼29도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