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오는 바람에 산소를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기예보를 들어보니 오늘은 날씨가 좋다고 해서 일정을 미뤄뒀었습니다.
아침에 눈 뜨니 비 온 뒤라 그런가 날씨가 아주 좋더군요.
부산하게 준비해서 산소에 갔습니다.
가서 손질 좀 하고 성묘 드리고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니 하루 다 지나갔네요.
시간이 없어서 씻지도 못 하고 저녁도 안 먹고 다나와 둘러보는 중입니다.
그냥 포기하면 편한데 왜 이렇게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병이 되기 전에 마음을 좀 비워야 되겠다 싶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