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글로벌하게 유명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된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는 예년처럼 해운대와 남도동 BIFF 거리 일대에서만 진행되는게아니라 동네방네비프라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부산 전역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영도구 봉래나루로, 동래구 복천동고분군, 기장군 고리에너지팜, 사하구 장림포구 부네치아, 광안리 바닷가, 산복도로 등 14개 지역을 동네방네비프 행사장으로 선정해 이곳에서도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는군요.
부산 전역에서 더 많은 볼거리들이 열리겠네요.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자세한 소식과 안내는 아래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열리는 행사라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부산국제영화제가 위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줄도 모르고 현지 출장이 갑자기 잡혀서 갔다가 방을 못구해 고생했던 생각이 나네요. 결국 돌고 돌아서 새벽 4시에 겨우 방을 찾아 들어갔었던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