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이 24일 기준으로 글로벌 넷플릭스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아래 링크에서 전해드린바 있는데요.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11&listSeq=4840789
이 드라마가 무려 43개국에서 1위를 달릴 정도로 인기가 있다보니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면들로 인한 이슈들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드라마의 한 장면에서 명함에 등장하는 전화번호가 어는 분께서 실제 사용하시는 개인 휴대전화번호여서 이 번호로 사람들이 전화와 문자들이 물밀듯 들어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고 하죠.
번호 이용자께서 20년 정도 사용해오고 계신 영업용 번호인데 이런 상황을 겪게 되어 무척이나 힘든 든 상황이라고 하시는데, 이건 제작사가 명백하게 잘못한거 같습니다.
전화번호를 드라마에 노출시킬거면 확인을 해보고 했어야 하고 특히나 010-1234-XXXX 이런 식으로해서 뒤에 4자리를 지우고 노출시키던가 했어야 했는데, 어이없게도 XXX-1234-4567 이렇게 누구나 유추 가능한 앞에 이동전화 식별번호를 지우고 노출한건 상식선에서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당연히 실제 사용하는 번호에 문제가 생길까봐 뒤에 4자리를 지우지 않나요? 그리고 일반적으로도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이동전화번호이다보니 뒤에 4자리가 안보이게 표시들을 하는 편인데
어떻게 이동전화번호 식별번호만 지울 생각을 한건지
거기다 이번엔 드라마에 등장하는 계좌번호도 실제하는 계좌라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어느분께서 드라마에 등장하는 계좌번호로 실제 1원을 이체해 봤는데 XXX에게 이체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등장했다며 캡쳐 화면을 올리셨다고 하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이 역시도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실제 누군가가 사용하는 계좌인지 여부도 확인을 안해보고 이런 일을 하다니 ... 이거 역시 중요한 자리들을 마킹 처리해서 실제 계좌가 유추되지 않도록 했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했을텐데 ... 제작진들이 참 어이가 없는 일들을 했네요. 이 역시도
물론 이렇게 글로벌하게 인기를 얻다보니 이런걸 시도해 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발생하는 일일지는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았다해도 제작진들이 드라마나 영화속에 이런 장면을 활용해야 했다면 그로인해 혹시 모를 실제 사용자 개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게 마땅한거 같은데 이런 부분은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