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갑작스러운 가을 추위가 이어지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중부내륙, 전북동부, 일부 경상내륙 및 산지 등은 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어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노약자 등은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13~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천·경기서해안에는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는 저녁부터, 충남서해안에는 오후부터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남권·전북서부·울릉도·독도에서 5~20㎜, 충북·전북동부·전남권·경상권내륙·제주도·서해 5도에서 5㎜ 내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되겠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