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이 내용은 포럼게시판에 올려 왔고 또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28일 새벽에 인텔 이노베이션데이가 있었고 여기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출격이 발표된 다음이라 워낙 중요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자유게시판에 등록하였습니다. *
해당 내용은 그 동안 외신에서 나온 여러 루머성 기사들을 참고하여 제 머리와 가슴으로 글을 썼습니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많이들 기대하고 계실 겁니다 외신에서 알려진 대로 11월 4일 출시된다고 하고 인텔코리아에서도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출시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링에 올라 갈 시간 정말 얼마 안 남았습니다. 1주일? 금방 갑니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이미 외신에서 많이 등장한데다 다나와 디피지 포럼게시판에 저를 비롯한 여러 분들께서 관련 외신을 많이 올려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최근 들려오는 외신을 보면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만만찮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반도체 부족에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 등이 많은데 이런 것은 포럼게시판에 여러 번 나온 내용이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려면 많은 것을 바꿔야 합니다. 우선 메인보드를 600시리즈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메모리도 바꿔야 합니다만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DDR5 메모리가 시장에 안착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들어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DDR5메모리는 여러 분들께서 포럼게시판이나 댓글로 남겨주신 것처럼 DDR4 메모리에 비해서 50% ~ 60%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하지만 성능은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즉, 제품이 나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는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PC의 쟁점은 따로 있습니다. CPU의 열을 식혀주는 쿨링시스템 문제입니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출시 한참 전부터 말이 많았던 것이 바로 쿨러입니다. 며칠 전에 어느 외신에는 에이수스 메인보드가 구멍이 2개 나 있는 것이 확인돼 LGA115X 쿨러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렸으나 또다른 외신에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구형 일체형 수냉식 쿨러는 장력 문제 때문에 설치는 되지만 실행할 때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는 보고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번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교체 비용을 최소 65만원, 최대 200만원으로 잡고자 합니다. 비싸게 할 경우 200만원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지금 상황에서 바람직한 것은 2023년까지 지겹도록 현재 PC를 사용하신 다음에 DDR5 메모리가 어느 정도 대중화되고 CPU 쿨러에 대한 논란이 어느정도 해결되는 2024년 이후에 12세대(그때되면 가격이 어차피 싸짐.)나 13세대로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