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안개가 많이 끼었고 미세먼지도 나쁨이었지만 KF94 마스크 쓰고 옆 동네 공원으로 걷기 운동을 갔습니다. 기와 지붕을 얹은 화장실 건물 뒤편에 있는 나무에 붉게 단풍이 물들어가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촬영 후 채도와 색상을 조정하고 샤픈도 살짝 먹여서 저장) 비록 화장실 건물 뒤편에 심어진 나무지만 기와 지붕 부분만 살짝 걸쳐서 나오도록 구도를 잡아 촬영하니 괜찮아 보이네요.^^
밤 부터 비가 내리고 있고 내일은 기온도 영하로 떨어진다니 옆 동네 공원의 단풍 구경도 오늘이 마지막이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