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올해도 잊지 않고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를 조금 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어머님과 함께 자선냄비에 기부를 시작해서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매년 자선냄비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예전에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저희 집이 너무 어려운 시기가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우리는 적어도 밥은 굶지 않으니까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하셨기에 저의 주머니 사정에 적당하게 많을 때도 적을 때도 있지만
되도록 한 해도 거르지 않도록 꾸준하게 수십년 동안 기부를 계속하고 있네요.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결식 아동이 무려 40여 만명이나 된다고 하거든요.)
예전에는 후다닥 다가 가서 아주 빠르게 자선냄비에 기부를 하고서 돌아 왔었는데
몇년 전 부터는 사진을 찍고 글도 올리고 있네요.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드신 분 들이
더 많아 졌을텐데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힘을 내셨으면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