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첫날인 1일 아침 최저 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는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1~9도)을 회복해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3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로 예상됩니다.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관측됩니다.
전국의 일출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울산과 부산 오전 7시 32분, 강릉 오전 7시 40분, 대전 오전 7시 42분 등입니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12~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습니다.
행복한 한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