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시장이 브라질 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인 '카니발 축제'의 규모를 축소해 축제 기간 동안 삼바 전용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삼바 퍼레이드' 경연을 이 시기 개최하지 않고, 오는 4월말로 연기하기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우 카니발이 전 세계적으로 워낙에 유명한 축제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기간 방문을 하시죠. 그로 인해 더더욱 오미크론 변이 폭발 가능성이 있기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좁은 공간에 몰려드는 '삼바 퍼레이드'를 연기하는건 옳은 결정일거 같네요.
다만 그로인해 축제의 열기는 좀더 식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