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와 텍사스, 워싱턴, 인디애나 검찰이 구글이 사용자가 위치 추적을 거부해도 사용자 몰래 위치 정보를 수집, 이용해 맞춤형 광고 등에 활용해 돈벌이를 해 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소장에 따르면, 구글은 2014년부터 사용자가 위치 추적을 거부하더라도 검색, 지도, 크롬 브라우저, 유튜브 같은 구글 서비스와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접속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해,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것들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맞춤형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했다는군요.
이에 따라 미 사법당국이 위치 정보 수집에 대한 구글 내부 문건 등을 증거로 법원에 제출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뭐! 당연히 구글이야 아니라고 했지만 결론이 어찌날찌 지켜봐야겠긴한데, 사악하지 말자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