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롯데, 빙그레 등 빙과 업체들이 다음달에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할 것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뭐! 언제나 그렇듯이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한 요인을 거론하고 있구요.
그리고 기존에 아이스크림들이 대부분 권장소비자가격이란게 붙어 있지만 실제로 이 가격에 팔리기 보다는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보통 마트 같은데서 이용하시잖아요. 제품에 따라 가격 할인폭이 다양하긴 하지만
그래서 권장소비자가격데로 주고 사 먹으면 왠지 손해인 기분이 들게했죠. 그럼 그게 뭔 권장소비자가격일까요? 거의 반값에 팔리는 제품들이 있으니 ... 결국 그건 할인할 거 고려해서 권장소비자가격 올려 놓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거라 그 돈 주고 사먹으면 손해난 기분이 드는거죠.
그래서인지 이번에 업체들이 권장소비자가격 대신 기존의 권장소비자가격보다 가격을 내려 가격정찰제를 적용하고 할인 판매를 안하는 방식으로 실제적인 가격 인상을 하는 방식으로 원가 부담을 감안한 가격인상도 하고 수익성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네요.
뭐! 어째거나 소비자 입장에선 기존에 절반 가까이 할인된 금액으로 사 먹던거 보다는 오른다는 이야기네요. 음~ 미리 마트가서 아이스크림 한번 털어다 놔야 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