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화단에 심어진 루피너스 꽃을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이 번에는 화단에 꽃 이름이 적힌 팻말이 바로 옆에 있어서 꽃을 촬영한 뒤 네이버 이미지 검색으로 꽃 이름을 검색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었습니다. '루피너스'를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고 높이 1.5m까지 자라는 1년 초라고 합니다. 루피너스의 이용 부위는 꽃, 잎, 줄기, 뿌리, 씨앗 등이며 서로 다른 여러 종의 루피너스 씨앗을 볶아서 분말로 만들어 독소를 제거하는데 사용하거나 커피 대용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또 씨앗은 가루를 내서 피부 미용을 위해 지방질을 줄이거나 피부에 윤기를 주기 위해 스팀마사지 또는 피부 박리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고 질소와 인산염을 고정시켜서 녹비 농작물에 유용하다고 하네요. 또 과다하게 사용된 농약과 다른 토양의 독성물질을 흡수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낮 기온도 낮아서 마스크 쓰고 일하기 좋았었는데,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 낮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20도가 넘어가다보니 마스크 쓰고 일하는데 땀이 줄줄 흘러서 힘들었습니다. 여분의 마스크가 있어서 교체해서 사용했는데 앞으로 날씨가 더 더워지면 여분의 마스크를 2~3개 더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요일도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