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학원에서 연락이 와서 간만에 1급 시험 보는데 다녀왔습니다.
시험을 보러 간건 아니고 인원이 없어서 좀 도와달라고 해서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바리스타 관련 자격증 7개를 보유중이라 1급 실기 시험 알바 관리 및
서포트를 좀 하고 왔습니다.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필기도 부활하고 시험 방식도 바뀐 첫 시험이라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포기한거 같습니다. 수험생이 많지는 않았는데 알바들이 코로나 때문에
구해지질 않는다고 하네요. 바뀐 방식중 가장 큰 사항은 20분 시험이 15분으로 줄면서
라떼아트는 로제타와 3단 튤립이 결하트 꼬리빼기와 3단 튤립 꼬리빼기로 바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라떼아트는 수월해진 느낌이네요.
바리스타 1급 시험 실기 세팅 준비 장면입니다.
강의실 구석으로 간단하게 커피 추출 기구들이 몇개 보이네요.
예전에는 문구가 없었는데 수강생들이 많이 깨먹는가 봅니다.
실제로 금액을 받지는 않는데 조심하는 습관이 많이 들어서 깨지는 빈도가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시험 다 끝나고 청소좀 도와주고 2급 공식 원두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만들어 봤습니다.
역시 머쉰에서 추출하는 맛은 독특한 맛이 있네요. 시험 감독관 준비하면서 간만에 서포트도
해주고 보람찬 하루를 마치고 왔는데 피곤하네요. 내일은 예식장도 가야해서 좀 쉬어야 겠네요.
연휴 잘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