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그동안 뚝섬에 44년여 설립 운영되어오던 삼표레미콘 공장의 실제적인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뚝섬에는 예전에 삼표레미콘은 물론이고 경마장이 있었는데 경마장은 이미 오래전 과천으로 이전을 했고 그 일대 부지가 서울숲으로 개발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잇죠.
그런데 삼표산업의 레미콘 공장이 계속 남아 있다보니 분진 문제라던가 환경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전을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바래왔었고, 또 이 위치가 워낙 한강변 좋은 위치라 개발을 하게되면 상당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래동안 말만 떠 돌더니 뚝섬 삼표레미콘 공장의 배치플랜트 5호기 철거를 시작으로 집진설비 등 배치플랜트 5호기 전체 시설을 금주까지 철거 완료하고, 나머지 1~4호기는 오는 6월까지 왈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철거 후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는 ‘문화·관광-TOWN’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