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낮에는 무척 더웠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마스크 속에 땀이 많이 차서 숨쉬기 힘들었습니다. 요즘 마스크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여분의 마스크를 2개씩 가지고 다니며 땀에 많이 젖은 마스크는 티슈로 물기를 딱아 낸 뒤 목줄에 걸어서 말리고 새 마스크로 교체해 쓰고 다녔지만 땀이 많이 나서 금세 교체한 마스크도 젖어 버리네요. 날씨가 더워질 수록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분들이 부럽네요. 어제와 달리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이 껴서 창문을 열어서 환기 시키기 꺼려졌습니다. 환기 후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돌려보니 빨간색 불이 들어오고 한참 동안 전속으로 작동했습니다.
퇴근 길에 팬스 너머로 탐스럽게 핀 장미꽃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을 꺼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요즘은 확실히 해가 길어져서 저녁 6시 30분 까지는 밝았고 7시 40분이 넘어야 깜깜해지네요.
화요일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