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겠지만,
또 서울 올라가서 여기저기 다녀야할 것 같은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잠시 써야할 일이 생겨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매했습니다.
한시간 채 안되는 시간만 쓸 것이라 어디 빌릴 데 없나 생각해봐도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급히 구하려다 보니 여기저기 전화 넣기도 뭣해서 사용한 뒤에 바로 중고장터 내어 놓을 생각으로 새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악기 녹음하는 방법과 함께 간단 리뷰라도 써보고
홍당무 마켓에 내놓고 싶은데 바쁜 날들이 이어지는 5월이어서 과연 리뷰 포스팅 할 시간이 날 지 확신할 수가 없네요.
구성품은 정말 심플한 베링거 UCA 202.
당장 내일 써야할 수도 있어서 박스를 오픈하고 테스트해보니 이상 없이 작동하고, 녹음하는 동안 이어폰을 이용한 모니터링도 잘 되더군요.
필요한 케이블과 젠더 등 이것저것 부수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많아서 같이 구매했는데, 오인페는 잠시 쓰고 바로 장터 내놓고, 요건 다음에 또 쓸 수 있으니 겸사겸사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이번 한 주는 정말 번개같이 지나간 느낌입니다.
일도 정신없이 바빴고, 약하긴 했지만 몸살로 하루를 통째 날리기도 했던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서울과 부천 등 여기저기 잠시 다녀야 할 일이 있긴 한데, (게다가 일요일은 전라도 광주 인근에도 가야할 지도...) 오늘 오후, 내일 아침 몸상태를 보고 결정해야겠다 싶네요.
모든 DPG님들 금요일 다들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