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 채 자지도 못한 상태에서 깨버렸습니다.
시계를 보니 차 시간은 아직 한참이나 남았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좋은 것이 어제 먹은 고기 때문에 체기까지 더해진 느낌입니다.
이런 상태로 서울, 부천 왔다갔다 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면 다음주도 엉망이 되지 싶은데...
애초에 약속 잡을 때, 토요일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으니 캔슬 한다고 해도 부담은
덜하긴한데 ... 또 약속 잡고 올라가야할 것을 생각하니 그 또한 부담이네요.
가야 하나 말아야하나 갈피를 못 잡는 이 상황.
지방으로 이사온 뒤로 불편한 점이 +1 추가 되었습니다.
이 새벽, 잠들지 못하고 계신 분들과 저처럼 일찍 깨버린 모든 분들의 숙면을 응원하며,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