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7시30분까지 공장 문열어준다고 평소보다 훨씬 일찍 집에서 나섰네요. 그덕에 아침도 못먹고 대충 머리 모양새만 다듬고 출근했네요. 그래서 편의점에 들러서 컵라면 하나 사서 먹었네요.
집에서 챙겨간 도넛에 편의점에서 산 바나나 우유를 중간에 먹어줬네요. 오늘은 그동안 못했던 서류를 정리를 했네요.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에 기프티콘으로 스벅 아아를 한잔 사왔네요.
지금 이글을 적으면서 아아 한잔 했네요. 오늘은 평소보다 더 일찍 시작한 하루인데 집에 오니 저녁이었네요.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는데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네요. 단지 당직이라 출근을 한 하루였다는게 조금 달랐네요.
오늘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니 그때에는 꽃다발 하나 사서 아내에게 줘야겠네요. 한송이는 따로 빼서 딸에게 같이 줘야겠네요. 어릴때부터 꽃을 좋아하더군요. 누가 여자 아니랄까봐 이제는 꽃사러 가면 누군지 알 정도네요.
토요일 주말중에 절반을 빼앗긴 기분이지만 마무리는 잘 해야죠. 토요일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