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느긋하게 자다가 일어나서 커피 한잔 하면서 다나와도 둘러보고 유튜브로 제가 좋아하는 채널들 둘러 보다가 내일 미팅이랑 다음주에 처리해야 할 일들 때문에 확인해야 할 자료들도 다 확인해보고 하다가 오후 느즈막하게 청소기 들고 먼지 좀 빨아 내려고 돌리다 청소기가 그만 사망을 해 버렸습니다.
워낙 오래됀 녀석이었는데 얼마전 컨트롤 버튼 있는 조작부쪽이 충격을 받아 금가고 깨지고 했던걸 그냥 버티며 어찌 어찌 써 왔었는데 그만 오늘 완전히 그 부분이 뿌러져 버리면서 사망했네요.
그래서 청소도 다 못하고 말았습니다. 청소기를 새로 하나 장만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