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놓은 삼계탕을 아침으로 먹고 조금 정리하고 바로 준비해서 집을 나섰네요.
다행힝 사전 투표를 하러 갔는데 사람이 많이 없더군요. 거기서 또 친구를 만났네요.
첫째가 친구 딸이랑 동갑인 친구인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어색해 하더군요.
오늘 오후에 시아버지 농막에 가기로 해서 아예 거기 놔둘 장난감을 다이소에서 저렴한걸로
샀네요. 둘째는 중장비를 좋아해서 위에 차가 세트로 있는 장난감을 샀네요.
그리고 이렇게 흙놀이를 할 수 있는 삽이랑 덤프트럭 모양에 흙놀이 세트를 샀어요.
첫째는 삽은 같은걸 사고 세트는 다른걸로 2개 그리고 곤충 채집함을 샀네요.
요거 사고 나서 아버님 어머님 여름용 반팔 티셔츠를 골프웨어에서 커플로 샀는데
아버님이 핑크색을 원하셔서 어머님은 하늘색으로 사드렸는데 사진은 없네요.
흙이랑 빨간대야에 물을 담아놓고 놀았네요.
시부모님과 같이 저녁으로 갈비찜을 먹었는데 보통맛으로 했는데 제법 맵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만족했네요.
아이들은 갈비탕을 1개 주문했는데 밥을 빼면 2배로 준다더니 1인분 양이 많아서 6명이서
먹었는데도 부족하지 않았네요.
케익 사진은 촛불을 끈후에 첫째가 다 잘라버린 후에 사진밖에 없네요.
마지막으로 시아버지께서 주신 양계장 닭이 아닌 직접 키우시는 닭들이 낳은
자연산 달걀을 이렇게나 챙겨주셔서 당분간 아이들이 달걀 걱정은 없겠네요.
아침부터 집에서 나섰는데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더군요.
오늘 하루는 눈깜짝했는데 하루가 지난거 같아요.
주말 토요일 잘 보내셨나요? 내일도 일요일이니 마음 편하게 오늘도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