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아침엔 비가 내렸지만 오전 10시 넘어서 비가 그치고 나자 파랗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늦었지만 조기를 게양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니 맑고 파란 하늘에 흰색 구름이 가득 드리워져 있어서 챙이 넓은 벙거지 모자 쓰고 팔토시도 한 다음 배낭에 물병 2개 챙겨 넣고 한강 고수 부지로 걷기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한강 고수 부지에 도착해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강변 길을 따라서 걷기 운동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강한 바람에 미세먼지가 사라진 하늘은 파랗고 맑았습니다. 햇살이 따가웠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서 걱정했던 것보단 덜 더웠고 시원했습니다.
황금 같은 연휴도 금세 지나가고 내일이면 일상으로의 복귀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