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실내 리모컨에 31도가 찍혀 있듯 오늘도 여전히 더운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비도 오다 그치다 해서 습도도 떨어지지 않고 높았으니까요.
힘든 월요일에 그나마 실내에서는 에어컨 가동하는 곳도 많았을 것 같으니 괜찮지만 출퇴근길 더욱 지치게 만들었을 듯 싶습니다.
지금은 밤이라 그런가 선풍기 앞에 있으니 낮보다는 좀 낫네요.
얼른 다나와 둘러보고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샌들 바닥이 분리가 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여름이고 비도 왔고 해서 다시 꺼내 신었는데 오래 신어서 그런가 바닥이 그대로 분리가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겉은 그래도 멀쩡한데 바닥만 이렇게 떨어져 버렸네요.
그래서 신발 접착제 하나 알아보는 중이었습니다.
바닥만 수리하면 될 것 같아서 접착제 한번 사서 붙여보고 안되면 그냥 버리고 새로 하나 사야겠습니다.
버리면 쓰레기만 늘어나니 최대한 쓰레기를 줄이는 게 환경에도 좋을 테니까요.
시계를 보니 벌써 11시가 넘었네요.
남은 시간 다나와 둘러보면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월요일 정말 고생하셨고 더운데 부디 시원한 곳에서 푹 주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