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야 할 일이 아홉시 정도면 마무리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지는 밤입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난 탓에 잠을 쏟아지고, 일 마무리까지는 아득하기만 하고 ....
한 서너시간 정도는 더 해야 마무리되지 싶은 상황.
급기야 그야말로 각성효과를 위해 야밤에 커피를 내렸습니다.
커피 한잔 내리고선 담배도 한대 태우고...심.기.일.전!!!
넉넉잡아 2시까지 일 끝내고 잠을 자야겠다고 다짐하며 잠시 멍 때리고 있습니다.
커피를 이 야밤에 내려마신 탓에 일 마치고 나서 자리에 누웠을 때 눈이 말똥말똥하면 어쩔끄나~~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되는 밤이네요.
만약 잠자리에서 뒤척이게 되면...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았다는데 만족하며 영화라도 틀어놓고 잠을 청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우리 DPG님들~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