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홍보 효과(?)도 있을지 몰라 이름은 가렸습니다. ^^;;
간혹 인터넷 돌아 다니다가 어떤 상품광고 링크로 들어가 보면
오만 잡다하고 신기한 것들 50 ~ 100여가지
간략한 설명과 링크로 소개하는 곳이 있는데,
오늘은 다나와 "그것이 알고 싶다며"쪽에서
무슨 "...아이돌 대참사..."인가...하는 이름의 게시글 하나 찾아 보려고 계속 새로 고침하다가
결국엔 못 찾고 오랜만에 다시 그 사이트로 흘러 들어가게 되었는데요...OTL
이번에도 언제나 그렇듯이 혹하는 상품들이 많았었고...;;;;
5 ~ 10종은 링크까지 타고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지만,
그 사이트의 종특인지...별5개 만점에 별4개 이상의 후기가 90% 이상인 점 등을 고려해
거르고 걸렀는데,
이 제품 하나 아직 미련이 남네요. ^^;;;
일단 판매자는
"3개월 동안 추가 가전을 들이지 않은 환경에서 평소처럼 전기를 쓰면서 전기료 비교한 다음
효과 없으면 반품비는 구매자 부담으로 하고 반품을 받아준다"며 팔고 있구요.
뭐...후기들은 예상대로
"아직 써보지 않아서..."
"이제 한 달 썼는데...잘 모르겠지만, 좋겠죠?"
"믿고 써 보렵니다" 등의 후기만 잔득 있어서
네이버 스토어팜 "한달사용리뷰"를 참고 좀 해 봤는데,
전기를 많이 쓰는 집은 분명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_@;;;
냉장고 처럼 지속적으로 전기가 쓰이는 부엌 같은 곳의 빈 콘센트에 꽂아만 두면 되는데,
원리는 2~3등급의 가전제품을 써도 1등급 가전제품을 쓰는 것 처럼
"무효전력의 효율을 높여서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하고
KTR인가 하는 곳에서 테스트를 거쳐 인증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최소 5~6만원 나오는 것 같고,
여름에는 10만원 단위 이상으로 더 많이 나오고 그런것 같은데...
제품은 일단 기본 가격이 7만 9천원이라 부담스럽긴 하지만, ;;;;;
많이 쓰는 달은 한 달에 2만원...
적게 쓰는 달은 한 달에 4~5천원만 줄일 수 있어도
1년 정도면 투입한 금액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ㅎ
실제로 제대로 작동하는 게 맞다면,
전국의 모든 가정집에 기본 1개씩을 꼽혀 있어야 할 제품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일단 사 보고 3개월 뒤 반품 할까요? >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