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개선되었지만 과거 인텔의 CPU의 경우
별도 모델에서 CPU 오버클럭이,
최상급 메인보드에서만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했지만
라이젠 CPU는
가장 저렴한 A320보드에서도 메모리 오버클럭이,
B보드 이상부터는 CPU 오버클럭 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오버클럭을 하는가??
메모리 오버클럭은 메모리의 정해진 클럭을
사용자가 해제하여 원하는 클럭을 적용하는 것으로
주로 게임의 최저 프레임 상승에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면 메모리만 중요한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소위 XMP라고 하는 메모리 오버클럭 값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즉 메모리 뿐만 아니라 CPU와 메인보드 모두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CPU와 메모리 오버클럭은 어떻게 하는가?
먼저 각 메인보드 마다 오버클럭 관련 메뉴와 방법이 다르며
현재는 ASUS 메인보드의 오버클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부픔으로
CPU는 라이젠 3600, 메인보드는 ASUS b450M TUF PRO,
메모리는 PNY XLR8 DDR4-3200 Gaming 8G 2장 입니다.
부팅 화면에서 F2 또는 Del 버튼을 연타하거나
SHIFT 버튼을 누른 채로 다시 시작을 눌러서
바이오스에 접속을 한 후에
F7 버튼을 눌러서 바이오스 어드밴스로 접속합니다.
현재 메모리의 경우 XMP 값이 적용하므로 쉽게 미리 설정된 메모리 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서스 메인보드의 경우 XMP라고 하지 않고 D.O.C.P 라고 하며
AI Overclock Tuner 에서 D.O.C.P 값을 적용하면 됩니다.
일반 시금치 메모리를 사용하거나
XMP 값 이상의 메모리 오버클럭을 하기 위해서는
수동오버를 하면 됩니다.
먼저 Memory Frequency에 원하는 메모리 값을 적용하고
FCLK Frequency에는 메모리 값을 반을 설정합니다.
(주로 3600MHz 정도 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안 되거나 오랜 메모리라면 3400MHz으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CPU Core Ratio에서 원하는 원하는 CPU 오버클럭 값을 설정하며
라이젠 3600의 경우 42 ~ 43 정도로 설정합니다.
Precision Boost overdrive 에 접속한 후
Precision Boost overdrive를 Manual로 한 후
CPU 공급 전류량 PPT, 전원부 발열제어를 위해 낮아진 최대 전류량 TDC,
전원부 최대 피크치 EDC 값을 400으로 설정합니다.
(400으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최대치로 설정이 됩니다.)
DRAM Timing Control 상위 항목부터 순서대로
18 - 21- 21- 21- 44로 설정합니다.
DIGI + VRM에 접속한 후
전압 강하를 방지하는 LLC 설정을 High로 설정합니다.
CPU Voltage의 경우 1.35로,
DRAM Voltage 경우 1.35로 설정합니다.
CPU Configuration에 접속한 후
클럭이 변화되지 않도록 PSS Support를 Disabled 로 설정합니다.
AMD CBS에 접속한 후
전력 관련 부분인 Global C-state Control을 Disabled로 설정합니다.
마지막으로 F10을 누르면 나오는 변화된 설정에 대한 항목을 확인하고
OK를 누르면 재부팅이 되면서 오버클럭이 적용됩니다.
재부팅이 완료되면 오버클럭은 일단 성공한 것을 보면 되지만
안정화 작업을 위해서는 간단하게는 Cinebench R20으로,
정확하게 하려면 PRIME 95 small 이나 realbench 테스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해당 내용은 제가 주로 적용하는 방법으로
신성조 님의 오버클럭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현재 가족 구성원이 사용 중인 3대의 데스크탑에서
모두 이상없이 적용되었습니다.
물론 더 찾아보면 오버클럭을 하는 다른 최신 방법도 있고
오버클럭을 극대화하려면 메모리 타이밍과 전압을 세밀하게 조정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게이밍이라면 이정도로도 충분한 체감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CPU 또는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와 메인보드를 사용하는데
하지 않는 것은 데스크탑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 하는 것이고
방법 또한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오버클럭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완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