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 세탁기 건조기는 잘 왔고...
이젠 제가 사고 친 세탁기만 잘 처리하면 됩니다.
멀쩡한 세탁기에 물건을 빠뜨려서... 바로 중고로 팔지도 못하고 거실에 방치상태..ㅎㅎ
계속 알아보던 중, AS로 처리 하면 비용적으로 저렴할 것 같아 접수했는데요.
이번에는 삼성AS기사 배정이 별루네요.
일처리를 아닐하게 합니다. 그나마 저는 세탁기를 새로 사서 다행이지
아닌거라면 여러번 열폭했을 거 같아요.... AS처리하는데 시간도 허비하고 대기하고.. 계속 질질 끄네요.
이거라도 제대로 빨리 처리하고 보내고 싶은데.. 정말 쉽지가 않네요.
아까운 휴가도 쓰고... 한번에 제대로 처리 되는 게 없네요.
AS기사가 무슨 먼저 전화를 하는 법이 없네요. 일정도 잡아달라고 하니
제가 전화할때나 다들 스케줄이 꽉찼다는 둥... 싫은 내색 푹푹..
결과적으론 제가 매번 전화할때까지도 제대로된 일정을 체크하지 않고 질질 끌고 있던 상황..
한참 전에도 AS 너무 이상해서 삼성자체에 문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삼성이 말하길 삼성로지텍인가 그쪽 소관이라며 제대로된 대처를 하지 않았던..
결국엔 삼성이 욕먹는 건데 참..
오늘 세탁기 AS 받으려고 휴가까지 냈고.. 과연 오늘로 끝이 날까요?
삼성AS 받으려면 이렇게 피곤합니다.
1. AS 접수 (세탁기 분해가 필요하다 가능한 사람으로 배정해달라고 접수)
2. AS 기사 전화(세탁기 분해 가능한 사람과 같이 방문하겠다고 하고 일정 잡음)
3. AS 기사 방문 당일, 기사에게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봄 (혼자와서 진단하겠다. 고로 오늘 수리 못함 소식을 전해들음)
4. AS 방문해 진단 (기사 왈 분해가능 기사와 일정 체크해서 연락주기로 함)
5. AS 방문일 포함 3일째 (기사에게 연락이 없어 먼저 전화해봄- 근데 일정체크도 아직 하지 않은 상태. 다들 바쁘다 시전,....AS진단 당일도 충분한 시간이 있음에도 일정 체크하지 않고 질질 끌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하면서 우선 일정 하나라도 확정한 후 더 땡길 수 있음 일정을 체크해서 조정해 달라고 하니 바로 일정 말해줌... 근데 다음달로 넘어가는 상황이라 땡길 수 있는 날짜 확인해서 연락을 달라고 하면서 언제까지 말해줄거냐고 하니 다음날까지 연락을 주겠다고 함.)
6. 다음날 일정 연락이 없어 먼저 전화를 함( 어제 날짜 말씀 드렸잖아요 시전... 제대로 일정 체크해서 연락 줄 생각이 없었던 듯 ....ㄷㄷ...... 조목조목 따지면서 사과를 받아냄..
너무 답답하고 끝없이 일정 질질 끌려서 휴가라도 쓸테니 빠르게 AS 받을 수 있는 날짜를 당장 확인해서 전화달라고 함)
7. 드디어 AS기사에게 먼저 문자로 연락이 옴. (내일 가능하세요? .... 그래서 바로 가능하다고 응답).. 휴가 냄.ㅠ
8. 다음날 AS 당일....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