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저널이 미국의 유통 공룡이라 불리는 월마트가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파라마운트의 OTT 서비스인 파라마운트+를 자사의 구독 서비스인 월마트+ 이용 고객이 무료로 파라마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게에서는 월마트가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아마존프라임이라는 OTT 서비스를 아마존이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런 제휴를 추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네요.
아마존이 막강한 컨텐츠 서비스 아마존프라임과 연계된 구독 서비스 고객 확보와 유지를 이어간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파라마운트+와의 제휴를 시도한거 같네요. 이것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을런지 지켜봐야겠네요.
우리나라도 쿠팡이 쿠팡플레이를 아마존을 벤치마킹해 런칭해 자사의 구독 서비스와 연계한바 있죠. 그게 나름 효과를 보기도 했구요.
이게 먹히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유통사들도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를 본격 검토해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1번가도 아마존과 연계된 구독 서비스에 아마존프라임 무료 이용을 연계하면 훨씬 대박일텐데 ... 거기다 웨이브까지 끼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