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건 아니고 모은 OK캐시백이나 스마일캐시 뭐 이런거 등등으로 물건을 살 때 이런 경우는 사지 말아야 합니다.
뭐냐하면 당뇨병환자에게 의료보험공단에서 당뇨소모성재료(검사용지, 주사바늘등) 구입비용을 보조를 해줘요. 구매 영수증을 보험공단에 제시하면 구매액을 90%를 환불해주는 거죠. 환자 상태에 (인슐린을 하루에 몇 번을 투여하느냐 ) 따라 지원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환불 %도 달라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아버지께서 노인성 당뇨라서 이걸 지원받고 있는데 한 번은 공단직원에게 11번가나 옥션에서 포인트로 산 것도 환급대상에 해당이 되느냐 하고 물었는데 확인가능하다면 (그러니까 영수증이죠)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아무 생각없이 11번가에서 당뇨검사지 살 때 모아논 OK캐시백을 신용카드랑 혼합해서 결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카드영수증을 출력을 하고 캐시백 사용영수증을 출력을 하려고 보니까 그런거 없는 겁니다.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해서 11번가에 전화를 해보니 자기네는 그거에 대한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거라 하더군요. 캐시는 돈이 아니기에..그럼 증명할 수 있는게 뭐 없냐 했더니만 없다고 하더군요. 죄송하다고 하면서 OK캐시백에 전화해보는게 어떻겠냐 해서 거기다 전화했는데 당연히 여러분이 생각한대로 거기도 그런 시스템 없습니다. 그냥 포인트 빠져나갔다는거 캡쳐해서 보여주는게 어떻겠냐 하는데...뭐 안내직원에게 화내봤자 소용없으니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서로 웃고 인사하고 끝냈지만 하여간 그냥 제 돈이 날라간 거 같습니다. 얼마 이상을 모으면 1:1로 현금으로 교환을 해주면서 현금이 아니라니? 아니 그게 아니더라도 어디 구매에 썼다는 거 내역서라도 발행을 해 줘야 할 거 같은데 없네요.
다 경험한 것도 아니고 단 한 번의 경험이지만 포인트로 물건 살 수 있는 온라인마켓 (오프라인도 마찮가지겠지만.)은 다 마찬가지로 이런 시스템 없을 거란 느낌입니다.
그러니 꼭 이거 아니더라도 나중에 환급받으려고 사는 물건 포인트로 사지마세요.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저는 공단에 가서 빠져나간 포인트 화면 캡쳐한 거 보여주고 살 때 포인트도 사용됐다는 화면 보여주면서 설명은 하겠지만 구질구질하고 설명이 먹힐 지도 모르겠고 하여간 깔끔하게 일이 잘 흘러갈 거 같지는 않습니다..
포인트 그런데 사용하지 마세요.




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