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ABS 경고등이 들어와서 수리를 해야하는데 추석에 부담이 되서 천천히
하려다가 혹시나 이번 추석에 장거리 뛸만한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수리를 하고 왔습니다.
퓨즈 이상이면 얼마 안들어가는데 ABS 고장이면 55만원 정도가 수리비로 예상된다고 해서
어느정도 마음먹고 정비소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ABS 브레이크의 뒷부분만 고장이라 뒷부분만
교체로 해결을 했습니다. 수리비용은 17만원정도 들었네요. 원인을 물어보니 습기가 주 원인이라고 하는데 혹시 주차할때 습기 있는 곳에 주차하냐고 물어보더군요. 다른데는 자주 바뀌니 모르겠고
생각해보니 집에서는 아파트 주차장에 같은 곳에 주차하고 있는데 뒷쪽 벽면에 작은 또랑 같은게
있는데 그리로 지하주차장 배수가 되는 시설이 되어 있는데 그게 원인일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런 시설이 없는 자리로 주차 자리를 바꿨습니다. 수리하고 나니 미루던거 해치운 느낌이라
후련하네요. 날씨가 다시 여름으로 돌아온건지 낮에는 많이 덥네요.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