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긴 뭘 빨아?)
제목 쓰면서 이런 생각도 했네요
세척으로 고쳐쓸까?! 했지만 그냥 씀ㅋ
컴 모니터 앞에 떡하니 위치한 장패드
장패드 사용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요. 그전엔 쬐끔만한 마우스 패드만 쓰다가
장패드로 바꾸고 좀(?) 좋더라구요.ㅎ
처음 구입했을때 냄새(특유의 고무냄새)때문에 한번 세척하고는
그동안 약간(?) 더러워지면 물티슈로 박박문대서 닦기만했는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한번 물에 담궈서 빨아봤습니다.
근데
때꾸정물이 진짜 많이도 나오더군요. 1년여 동안 쌓인 때인거죠 ㅋ
손 닿는곳은 섬유로 덮여 있는데 반대편 고무재질은 다기공성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쿠션도 괜찮지만 물도 잘 머금고 있더라는...
때물도 나오고 그러는데 비누칠한후 헹굴때는 또 비눗물이 잘 빠지지도 않더군요
운동화처럼 손빨래정로만 세척하려다가 결국엔 세탁기로 돌려버렸음 ㅋㅋ
근데 탈수했는데도 고무패드가 물을 하도 잘 잡고 있어서
손으로 꽉 짜면 물이 또 나오더라구요ㅋ 결국엔 빨래걸이에 널어서 이틀동안 말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