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에 랜선 설치해주고 (공사수준 벽뚫고 랜선 만들고......)
직원 노트북 SSD 달고 윈도우 설치해주고
전산 담당도 아니고
그냥 사무실 직원인데 월급도 더 안주고
전산담당 할 일을 저한테 자연스럽게 넘기네요.
당연한 일이 되어 버린......
입사 20년차가 되니 이젠 귀찮네요...
예전엔 사무실 옆에 컴퓨터가 5대가 줄서 있어도 잼있게 해줬는데....
이젠 프린터기 설정해달란 부탁에도 짜증이 나는건 왜 일까요?
늙었나봄 가을 타나 ㅜ ㅜ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게 제일 편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