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나와 방송 포맷이 일방통행이였던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의 모든 방송이 그런 방식이지만
컨텐츠 자체도 PC쪽에 몰려있어서 확장성이 떨어지는 것을 경품으로 캐리하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어떤 품목에 대해서 커뮤니티에 고지하고 그것에 대해서 올라온 유저가 올린 글들에 대해서
방송에서 이야기도 해보고 직접 제품 시연도 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풀어주기도 하고
생방송 뉴스 + 녹화된 컨텐츠 기사 한번 보고 이야기 + 홈쇼핑 같은 느낌의 먹방
에어프라이어나, 광파오븐 제품 같은 것 가지고 커뮤니티에서 화재가 된 먹거리 픽업해서
방송도 하고 방송중에 호빵 사먹으라고 상품권 날리고
음식 조리하던 식기도 추첨해서 주고 (실리콘 젓가락이나 뒤집개등)
프라이팬으로 조리할 때 프라이팬 긁지마시라고~ 지금 사용중인 땡땡 실리콘 뒤집개랑
실리콘 젓가락 드리겠습니다~
뭔가 조립 분해하는 컨텐츠에서는
이 정밀 드라이버 좋은 것 같군요~ 이것도 상품으로 드리겠습니다~
모모님께서 정밀 드라이버 메이커는 어떤게 좋다고 하시는군요.
다음에 협찬이나 주위에서 빌릴 수 있으면 한번 검증들어가겠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커뮤니티 게시물 자체를 라디오 방송국 엽서처럼 활용하고 컨텐츠로 활용
방송 제작하려면 제작비용 생각해서 다양한 품목의 협찬도 생각해야 해서
망설여질 것 같은데 너무 거창한 품목도 필요 없고 주위에 있는 것 최대한 활용해서
컨텐츠 만들고 커뮤니티와 맞물려서 돌아가는 방송
예전에 다 아는 PC 조립 몇 시간 보고도 단 한번도 경품 못받는 것보다 소통했다는
느낌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한번 다나와 방송 살려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