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G어워드를 통해 나만의 특별한 상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수많은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고수분들이 많아서
그나마 저에게 수여 하고 싶은 상은
[DPG 소비자사용기 지분왕] 입니다.
다나와 소비자사용기에서 닉네임(또는 아이디)을 검색을 하면 기본적으로 2년이내의 글이 검색이 됩니다. 2년전 글들은 추가로 검색을 해서 볼 수 있는데.
방금전 2년이내에 올린 글들을 검색해보니 갯수가 무려 1116개가 나오네요.
약간의 오차가 있지만 대략 1년에 500~550개정도로 볼 수 있고
한달에 50개정도가 되겠네요. 거의 매일 1개이상의 사용기를 올린꼴이네요.
모든 제품들이 다 제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한 제품들인데 이렇게 많은 사용기를 작성할 수 있는건 언제부터인가 생긴 버릇때문입니다.
일단 사소한 물건이라도 구매해서 도착하면 사용하기전 또는 먹기전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둡니다. 당장 필요는 없더라도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실제 사용할때 또는 먹을때 사진을 찍고 찍은 내용에 대한 코멘트를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구매한 시점과 리뷰 작성한 시점이 좀 달라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지금도 개인 데이터를 보관하는 NAS의 메인 폴더하나에는 아직 리뷰하지 못한 100개남짓한 제품들 사진이 들어있네요. 모두 리뷰를 작성할수는 없겠지만 차근 차근 리뷰를 올려볼 계획입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전 NAS용으로 HDD를 추가 구매했는데 이유는 그동안 모아놓은 리뷰 데이터들이 사진뿐만 아니라 동작하는 영상들도 많아서 데이터양이 꽤 많아서입니다.
이렇게 그동안 작성한 리뷰를 올리는 소비자 사용기를 통해 다나와 DPG팀으로부터 경품도 꽤 많이 받았습니다. 간단하게는 커피나 편의점 음료수 기프티콘부터 최근에 가장 임팩트가 컷던건 노트북까지 다양한 경품을 받다보니 리뷰를 작성하는데 뭔가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사용기를 가장 많이 올리는 리뷰어는 아닙니다.
저보다 대략 두세단계 더 높은 곳에 계시는 분도 있는데 제 개인적인 업무일정도 있고 개인적인 역량으로는 도저히 따라 잡는건 불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몇해전부터 꾸준히 사용기항목에서 DPG어워드에 뽑아주시는거에 만족하며.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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