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을 간단하게 1차로 보면서 어머니께 필요한게 있으시면 골라서 담으시라고
말씀드리고 간단하게 장을 본 후 배달을 시키고 집에 와서 보니 영수증에 간장이 유난히
비싼 가격이 있어서 오늘은 환불을 받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장을 보고 배달로 마무리 했습니다.
문제의 간장인데 어머니께서 12,000원으로 잘 못 알고 카트에 담으셨다는 그 간장입니다.
영수증을 보니 간장이 이렇게나 많이 오른 건가 싶어 어머니께 물어보니
12,000원으로 알고 카트에 담으셨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봐도 너무 비싸서 온라인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최저가도 아니고 메인에 그냥 7,390원으로 뜨더군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 사용을
안하고 오늘 결국 환불을 받고 왔습니다. 안내 데스크에 가격 확인을 해보니 22,000원이
맞다고 하네요. 샘표 간장은 아마도 숫자로 분류를 하는거 같더군요. 501하고 701하고
가격차가 10,000원이 난다고 하네요. 501이 12,000원 701이 22,000원이라고 합니다.
결국 어머니께서 501 가격을 보시고 701을 카트에 담으신 결과인거 같은데 온라인 가격과
너무 차이가 심해서 혹시 저 같은 경우가 생기실까 봐 글 올려봅니다. 아버지께서 비싸게
팔아서 그런지 왠지 맛있을거 같다고 하시길래 환불하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온라인으로
3개를 주문했습니다. 택배비 포함 25,000원 정도에 3개를 주문했네요. 명절 지나고 순차
배송으로 도착할 일만 남은거 같습니다. 이제서야 전 좀 부치고 쉬는 시간이 생겼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