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어제는 무려 5개 업체의 배송 전쟁이 진행 되었네요.
주말에는 지마켓 등의 스마일 배송을 빼고는 일반
택배는 배송 진행도 안 되는지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월요일에 주문한 것은 모두 월요일 발송이 되는 편이라
화요일에 몰아서 줄줄이 도착을 하기 때문에 어제는 무려
5개의 각각 다른 택배 업체의 제품을 받아 보게 되었답니다.
쿠팡은 자사 배송으로 직접 하기에 주말 배송도 되겠지만
택배 어플에는 자동 등록이 안 되기에 다른 4개 업체만
그제(월요일) 발송을 했다고 등록되어 있네요. 쿠팡은
월요일에 어플 수동 등록이 안 되더니 도착 이후에
다시 입력을 해 보니까 택배 등록이 되긴 하네요.
저희 동네는 우체국 택배가 대부분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편인데
어제는 우체국 택배는 없었고 스마트폰의 택배 도착 문자 보면
롯데택배(스마일 배송)가 가장 먼저 1착으로 도착을 했네요.
16분 차이로 한진택배가 2착의 배송 완료 문자가 왔군요.
그런데 요 몇년 동안 코로나 사태로 택배 물량이 많아져서 그런지
경쟁적으로 택배 도착 사진도 함께 보내 주던 것이 다 사라지고
최근에는 도착했다는 문자조차도 안 보내주는 업체도 있네요.
로젠택배가 3시 9분으로 3착인데 문자가 없고 택배 어플에
도착 기록이 되어 있네요.(주문처에 도착 완료도 있지만)
CJ대한통운도 예전에는 한동안 도착 사진을 보내 주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도착 문자도 아예 안 보내 주는군요.
그리고 저희 집에는 항상 가장 늦게 도착을 하는 편이라 5착
으로 6시 31분에 배송 완료가 되었다고 등록이 되어 있더군요.
4착으로 도착한 쿠팡의 로켓배송만 유일하게 주문한 제품 이미지 사진을
보내는 것은 물론 도착 후 문 앞의 택배 박스 사진도 함께 보내 주네요.
도착한 택배가 5개나 되는 관계로 2시 21분부터 6시 31분을 끝으로
4시간 10분 동안 도착한 것을 부지런히 집 안으로 옮기긴 했네요.
배송을 하다 보면 무겁고 또는 커다란 제품 때문에 택배 배송이
상당히 힘이 들테니 택배 도착 사진을 찍어서 안 보내 주어도 좋을
듯 싶은데 되도록 도착 문자 만은 항상 보내 주었으면 훨씬 좋겠네요.
도착 문자를 보게 되면 빠르게 집 안으로 옮길 수가 있어서 제품의 분실
위험이 적어지는 것은 물론, 도착 문자를 받게 되면 기분도 좋아 지거든요.
쿠팡의 이런 서비스는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을 듯 싶고, 칭찬해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