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울하게도 다른 곳 출석이 또 빠졌다는 걸 알게 된 하루였습니다.
잘 해오다 한 달 개근이 단 하루 만에 완전히 깨져 버렸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길이 없어서 그냥 잊고 다음 달에 다시 잘 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하루 좋지 않은 기분으로 시작해서 그런가 월요일이라 그런가 아무튼 영 정신 집중을 하지 못하고 종일 피곤하게 보냈습니다.
잠은 분명 꽤 잤다 싶은데 숙면까지는 하지 못했는지 자꾸 자도 또 자고 싶고 그랬습니다.
집중을 하지 못하다 보니 다른 것도 이것저것 더 빠뜨리게 되고 다나와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다 겨우 밤에 어떻게 일어나서 둘러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넘기나 싶었는데 그래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벌써 11시 반이 넘었네요.
저녁도 먹지 않은 터라 얼른 마무리 하고 뭐라도 먹어야겠습니다.
월요일도 고생하셨고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