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옴에 따라 어패류 등을 섭취할 때 발생될 수 있는 패류독소에 대한 경보를 식약처에서 알렸습니다
그럼 우리는 패류독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조개류에 축적하여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 어느 것이나 미소한 조류(유독프랑크톤)가 생산하고 이것이 음식물 연쇄에 의해 주로 조개류의 중장선 등에 축적되어 독화된다. 패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마비조개독(PSP)으로 와편모조류(쌍편모충류)의 Alexandrium, Pyrodinium속, Gymnodinium catenatum 등이 생산하며 복어독과 비슷한 강한 신경독이다. 이 독소는 또한 유독플랑크톤과는 다른 경로로 부채겟(Xanthi-dae)과 등도 독화된다.둘째로는 설사성 조개독(DSP)으로 Dinophysis 등이 생산하며 홍합의 오염이 자주 문제가 된다. 대부분은 일과성이며 치명적이지 않다. 셋째는 신경성 조개독(NSP)으로 브레브톡신. Gymnodium breve가 생산하는 신경독이다. 입술, 혀, 인두, 입주위가 얼얼하게 아프고 무감각해지며 현기증이나 근육통, 위장장애 등을 일으킨다. 이 독은 북미 등에 알려져 있으며 어류에는 치명적이다.넷째는 기억상실성 조개독(ASP)으로 도모산(domoic acid). 중추신경계에서 글루탐산염에 길항적으로 작용하는 흥분성 아미노산이다. 일본에서는 2차대전 직후에 구충제로 사용한 적이 있으며 홍조류의 Chondria armata 등에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 1987년(캐나다에서 양식) 홍합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였을 때 특이적인 기억상실 증상을 보인 것에서 명명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패류독소 [shellfish poison, 貝類毒素]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강영희)
건강하게 조심스럽게 섭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