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 글에서 개나리가 핀 것을 봤습니다.
제가 노란 개나리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라 오늘 날씨가 좋아서 보러 가야겠다 싶어 낮에 나와서 개나리가 심어진 제 초등학교 모교를 가봤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노랜 개나리가 활짝 피었더군요.
산수유의 노란색도 좋긴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노란색은 바로 개나리의 노란색입니다.
저 영롱함은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노란 개나리를 보니 이제 완벽한 봄이구나 싶습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제대로 못 일어났습니다.
어제 밤까지 영상 보다 잠들었다 점심 때 일어나서 그렇습니다.
겨우 깨서 점심 먹고 낮에 개나리 보러 나갔다가 돌아온 것 외에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저녁으로는 맛있는 소고기 등심과 돼지고기 목살 구워서 든든하게 먹고 다나와 둘러보고 나니 이 시간이 되었네요.
슬슬 마무리하고 남은 일요일도 재미있게 보내봐야겠습니다.
개나리가 전한 봄소식이 좋았던 토요일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일요일도 행복하고 여유롭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