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벽까지 영상 보다가 잠들었는데 점심 때 일어나려니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일어나서 밥 먹고 기운 좀 차려서 보던 거 마저 봤습니다.
그러다 세탁기 급수 연결캡 수리해야 된다는 게 생각나서 손을 대서 고친다고 고쳐봤는데 잘못 고쳤는지 전과 똑같이 물이 새네요.
뜻하던 대로 잘 되지 않아서 그런가 머리 좀 식혀야겠다 싶어서 오늘은 그만 만지기로 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생각을 다시 좀 해보고 내일 다른 방법으로 손을 써볼 생각입니다.
이것 말고는 낮에 반팔만 입고 GS25 편의점에 가서 커피 사온 게 생각납니다.
낮이라 마냥 따뜻할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다르게 팔이 좀 썰렁하다 싶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 그런 건지 저는 아직 상의로 반팔 하나만 입기는 이른 것 같았습니다.
저녁은 돼지고기 목살 구워서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잘 먹고 집에 와서 다나와 마저 둘러보니 시간이 벌써 11시가 되었네요.
얼른 마무리하고 남은 일요일도 재미있게 보내봐야겠습니다.
토요일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미세먼지가 요즘 심한데 호흡기 건강 잘 챙기시고 일요일도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