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파트에도 벚꽃이 만개해 있었는데 신경을 안쓰다보니 몰랐어요.
오후에 아이들 데리고 벚꽃 구경을 다녀왔는데 적당한 구름에 바람은 차가웠지만 풍경은
너무 너무 좋았어요.비가 와서 꽃이 일찍 떨어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다행히 괜찮았네요.
해가 지고나니 불이켜지고 더 이쁘게 보였네요. 이제는 이런걸 보니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네요. 차가 많아서 주차할 곳도 찾기 힘들었고 사람도 많고 먹을거도 팔고 있어서 아이들
간식도 사줬는데 오늘 좋은 하루를 보냈네요. 다들 오늘도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