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은 어제 밤부터 영상 봐서 그런가 눈이 피로해서 그랬는지 점심 먹고 오후에 그만 잠들어서 그대로 하루 다 보냈습니다.
눈의 피로도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먹었던 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 저녁을 먹지 않았음에도 크게 배가 고프지 않으니까요.
식곤증과 피로가 겹치니 잠을 피할 길이 없었다 싶습니다.
그나마 오전에 세탁기 급수 연결캡은 수리를 해 놨으니 한 가지 일은 끝냈구나 싶습니다.
한 번 고쳐봤지만 물이 세서 다시 다 풀어서 테프론테이프를 연결 부위 부속에 집중적으로 감아서 연결했더니 일단 물이 거의 세지 않긴 했습니다.
아직 수도꼭지에서 살짝 세긴 하는데 이건 벽 깨고 수도꼭지를 갈아야 하는 큰 공사라 그냥 이 정도에서 끝냈습니다.
이것 외에 오늘은 딱히 한 일이 없으니 더 적을 것도 없네요.
얼른 마무리하고 남은 일요일 조금 더 즐기다 자야겠습니다.
일요일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